요즘 대출로 고민이 많으시죠? 특히나 대출 이자가 늘어나면 원금 상환은커녕 이자 갚기도 버거워집니다. 저도 2년전에 받았던 대출 이자가 2%가 넘게 올라서 매달 이자 내는게 정말 아깝습니다. ㅠㅠ 그래서 오늘은 대출이자를 낮추는 방법 5가지를 알려드릴게요. 조금만 신경을 쓰면 이자를 많이 줄일 수 있으니 하나하나 점검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1. 금리 비교를 통한 대환 대출 이용하기
대출을 받은 시점과 현재의 시점 사이에 금리가 변동되었을 수 있습니다. 금리가 낮아진 상황이라면 기존의 대출을 더 저렴한 금리로 갈아타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겠죠. 이렇게 갈아타는 대출을 “대환 대출”이라고 부릅니다. 간단히 말해 비싼 금리의 대출을 더 저렴한 대출로 교체하는 겁니다.
대환대출 알아보기(금리비교하기)
은행 앱, 채무통합서비스,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뱅크샐러드 등과 같은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면 현재 시중에 있는 대출 상품의 금리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이 앱들은 신용 평가 정보를 기반으로 대출 가능 금리와 한도를 알려주기 때문에 현재 가지고 있는 대출보다 유리한 상품이 있는지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채무통합의 경우엔 직장인들일 경우 본인이 보유한 높은 금리의 부채를 하나로 통합해서 저렴한 금리로 갈아 탈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2. 변동금리보다는 고정금리 선택하기
대출 시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두 가지 중에 선택을 할 수 있는데요, 변동금리는 금리의 변동에 따라 이자가 바뀌지만, 고정금리는 약정 기간 동안 이자율이 변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금리 변동에 대한 불안함을 줄이고 싶다면 고정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할 수 있습니다. 아래 금융감독원 사이트에서 조회해볼 수 있는 금융상품 검색 서비스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금융감독원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위와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개인신용대출 등 메뉴를 선택하고 금액과 대출기간 금리방식, 상환방식, 지역 등을 선택해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3. 부채 상환 우선 순위 정하기
대출이 여러 건이라면, 이자율이 높은 대출부터 갚는 것이 이자를 절약하는 데 가장 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카드론이나 캐피탈 대출처럼 이자율이 10%를 넘는 고금리 대출이 있는 경우, 이 대출을 먼저 갚아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 여러 대출의 이자율을 확인하기: 만약 주택담보대출(3.5%), 카드론(12%), 캐피탈 대출(9%)이 있다면, 카드론과 같은 고금리 대출부터 갚는 것이 좋습니다. 이자를 가장 많이 절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흩어져 있는 대출 통합하기 : 만약 위와 같이 여러 대출이 있고 금리도 높다면 채무통합 서비스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직장인이라면 꼭 신청하셔서 저렴한 금리로 갈아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신용점수 관리하기: 고금리 대출을 먼저 갚으면 신용점수도 상승하게 됩니다. 신용점수가 높아지면 추후에 더 저렴한 금리의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신용정보 조회 및 관리
KCB올크레딧이나 NICE지키미 같은 신용평가 사이트에서 자신의 신용 점수를 확인하고, 대출 이자율과 신용도에 따른 혜택을 알 수 있습니다. 또는 요즘엔 카카오, 토스, 케이뱅크 등 금융서비스에서도 본인의 신용정보조회를 무료로 해볼 수 있습니다.
4. 원금 상환을 통한 총 이자 절감하기
대출 시 원리금 균등 상환과 원금 균등 상환 방식이 있습니다. 원리금 균등 상환은 매달 같은 금액을 내는 것이고, 원금 균등 상환은 원금이 점차 줄어들어 초기 상환금은 높지만 이후에는 점차 낮아집니다.
- 중도 상환 수수료 확인하기: 일부 대출 상품은 중도 상환 시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그러나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적극적으로 원금을 갚아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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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금 상환의 중요성
초기에 원금을 많이 갚아두면 그에 따른 이자 부담이 줄어듭니다. 대출 원금이 작아질수록 이자는 자동으로 줄어드니까요!
만약 추가 상환이 가능하다면, 매달 조금이라도 추가적으로 원금을 갚아두세요. 적은 금액이라도 원금이 줄어들면 이자 부담도 감소합니다.
5. 이자 납입일 잘 관리하기
의외로 이자를 제때 납부하지 못해 가산 이자를 물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출 상환일이 꼬이면 연체 이자도 붙고 신용도도 떨어지게 됩니다.
👉 이자 납부일 관리하는 방법
- 자동이체 등록하기: 은행 앱을 이용해 자동이체를 설정해두면 납입일을 놓칠 일이 없습니다.
- 이자 납입일과 월급일 일치시키기: 월급일과 대출 납입일이 가까우면 상환에 부담이 덜 갑니다. 만약 납입일을 조정할 수 있다면 월급일과 비슷한 날짜로 변경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 캘린더에 이자일 반복 설정하기 : 매월 정해진 날짜에 이자를 납부할 수 있도록 휴대폰 캘린더에 알림을 맞춰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도 여러방법을 동시에 사용하고 있어서 한번도 놓친적이 없어요 :)
대출은 잘 활용하면 자산을 늘릴 수 있는 좋은 수단이지만, 이자 부담이 크면 오히려 재정적 어려움에 빠질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방법을 잘 활용하시면 이자 부담을 크게 낮추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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